중증치매환자 산정특례 제도 등록 방법 총정리｜치매 치료비 부담 확 줄이는 제도!

 

중중치매환자 산정특례제도

 

치매는 단순한 기억력 감퇴가 아니라, 점점 스스로의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워지는 뇌 질환입니다.
특히 중증 치매 단계에 접어들면 치료비와 돌봄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며, 가족의 부담도 커지게 됩니다.

이럴 때 활용해야 할 꼭 필요한 제도가 있습니다.
바로 “중증 치매 산정특례”입니다.

 

산정특례란 무엇인가요?

 

산정특례는 암, 희귀난치질환, 심뇌혈관질환 등 고비용 질환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줄여주는 건강보험 제도입니다.
본래 본인부담금이 20~60%에 달하는 질환의 경우, 산정특례를 통해 5~10% 수준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 2017년 10월부터는 중증 치매도 산정특례 대상에 포함되며, 의학적 기준을 충족하면 진료비·검사비·약값까지 모두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중증 치매 산정특례 등록 조건은?

 

중증 치매 환자가 산정특례 등록을 받기 위해서는 의학적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신경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주요 조건 요약

 

 

• ICD-10 진단 코드: F00, F01, F02, F03 등
• MMSE(간이정신상태검사): 18점 이하
• CDR(임상치매척도): 2점 이상
• GDS(전반적퇴화척도): 5점 이상
• MRI 또는 CT 영상검사에서 치매 관련 소견

 

중중치매환자 산정특례제도

 

 

🧠 예외 기준이란?

 

일부 환자는 복잡한 신경심리검사를 생략하고도 등록이 가능합니다.
아래 3가지 조건을 동시에 만족하면 예외적으로 간소화된 절차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조건 항목	예외 기준
MMSE 점수	10점 이하
CDR 점수	3점 이상
GDS 점수	6점 이상

 

👉 위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전문의 진단과 영상검사만으로 등록 가능

 

📝 등록 절차는?

 

1️⃣ 신경과 or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2️⃣ 필수 검사 진행 (MMSE, CDR, GDS, MRI 등)

3️⃣ 전문의가 산정특례 신청서 작성

4️⃣ 가족 또는 보호자가 동의서 서명 후 제출

5️⃣ 건강보험공단에 병원에서 대행 접수 → 당일부터 적용

 

💰 어떤 혜택이 있나요?

 

산정특례 등록 시, 아래와 같은 실질적인 의료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항목	적용 전	산정특례 적용 후
외래 진료비	30~60%	5~10%
입원 진료비	20% 이상	약 5%
치매 약제비	전액 부담	10% 이하

 

📌 적용 기간: 최초 등록 후 5년 (이후 재등록 가능)
📌 연간 진료일수: 60일 적용 + 필요시 추가 60일 연장 가능

 

중중치매환자 산정특례제도

 

💡 이런 분들, 꼭 확인해보세요!

 

 

• 부모님이 최근 치매 진단을 받았거나 진행이 빠르다
• 치매 약 처방 비용이 점점 부담된다
• 치매 관련 병원 진료가 늘고 있다
• 가족 돌봄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반드시 치매 산정특례 등록 여부를 확인하세요.
진료받는 병원의 신경과나 정신건강의학과에 문의하면 정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마무리

 

치매는 단지 약으로만 해결되는 질환이 아닙니다.
지속적인 관리와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가족 질환’입니다.

중증 치매 산정특례는 그러한 가족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제도입니다.
놓치지 마시고, 지금 바로 해당 병원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문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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