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통증,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 구별법과 치료법 총정리!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 구별법

 

어깨 통증은 중년 이후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흔한 증상입니다. 그중에서도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과 회전근개파열은 증상이 비슷해 혼동하기 쉽지만, 원인과 치료법이 전혀 다릅니다.

 

잘못된 자가치료는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두 질환의 차이를 이해하고, 정확히 진단받아야 합니다.

오늘은 두 질환의 차이점과 증상, 셀프 테스트, 초기 치료법을 정리했습니다.

 

오십견이란?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감싸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고 유착돼 관절이 굳는 질환입니다. 주로 40~60대에 발생하며, 당뇨, 갑상선 질환, 장기간 어깨 고정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회전근개파열이란?

 

회전근개는 어깨를 움직이고 지지하는 네 개의 근육과 힘줄입니다. 이 힘줄이 퇴행성 변화나 외상으로 찢어지는 것이 회전근개파열입니다.

 

오십견 vs 회전근개파열 차이점

 

구분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통증	어깨 전체에 지속적인 통증, 밤에 심해짐	특정 동작에서 통증, 휴식 시 덜함
운동 제한	능동 & 수동 모두 제한	능동만 제한, 수동은 상대적으로 가능
근력	정상	약화
원인	외상 없이 발생, 전신질환과 연관	외상, 반복 사용, 노화
영상 진단	MRI에서 관절낭 유착	MRI에서 힘줄 파열 확인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 구별법

셀프 테스트로 점검하기

 

✅ 능동 vs 수동 운동
혼자 올리기도 어렵고, 남이 도와줘도 안 된다 → 오십견
혼자는 어렵지만, 남이 도와주면 올라간다 → 회전근개파열

 

✅ Apley Scratch Test
손을 등 뒤로 돌려 반대쪽 어깨를 만지기. 오십견은 심한 통증과 제한.

 

✅ Empty Can Test
팔을 90도로 들어 엄지를 아래로 하고, 누르면 힘이 빠지거나 통증 → 회전근개파열

 

치료법과 초기 대처

 

오십견 : 온찜질, 스트레칭, 물리치료, 필요 시 관절낭 유착을 풀어주는 수술

회전근개파열 : 냉찜질, 휴식, 필요 시 힘줄 봉합 수술

 

💡 두 질환 모두 2~3주 이상 증상이 지속되면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예방과 관리

 

✅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어깨를 구부정하게 두지 않기
✅ 매일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
✅ 무리한 반복 동작 피하기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 구별법

 

결론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은 증상이 비슷하지만, 구분할 수 있는 중요한 차이가 있습니다. 자가 테스트로 체크한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조기 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어깨 건강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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