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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디지털 굿즈 배포 – 대통령 시계를 스마트폰에서?

alexpapa 2025. 7. 29. 19:42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50일을 맞아, 대통령실이 국민과의 디지털 소통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공개했습니다. 바로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용 디지털 굿즈 14종입니다.

이번 굿즈는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국민이 국정에 직접 연결되고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상징물로 기획되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출발은 소박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SNS 채널에는 “대통령 시계를 국민도 함께 쓰고 싶다”는 요청이 꾸준히 올라왔고, 이에 대통령실은 국민의 의견을 반영해 디지털 굿즈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디지털 굿즈는 단순한 배경화면이나 시계 디자인을 넘어, 대통령의 휘장, 서명, 자필 문구 등 상징적인 요소들이 시각적으로 담겨 있어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공개된 굿즈는 총 14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기 유형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뉩니다 :

- 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용 워치페이스 6종 : 대통령 휘장 3종, 대통령실 업무표장 1종, 대통령 사진 2종 + 변형 디자인 포함

- 애플워치용 월페이퍼 5종 : 이재명 대통령 사진 기반 배경화면

- 스마트폰 공용 배경화면 3종

각 디자인은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감성으로 완성되었으며,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굿즈는 대통령실 공식 블로그, 대통령실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배포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는 구글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음과 같이 소회를 밝혔습니다.

“국민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제작한 첫 디지털 굿즈인 만큼, 보다 많은 분께서 편리하게 활용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었습니다. 굿즈 하나하나가 국민과 함께 만드는 기록물이며, 함께 나누는 귀중한 선물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많이 사용해 주시고, 소중한 후기와 아이디어도 남겨달라”며 지속적인 디지털 소통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 역시 “디지털 기술을 통해 국민 주권이 손안에서 실현되는 시대, 그 상징을 국민 일상에 담고자 했다”고 밝히며, 이번 굿즈는 단지 기념용품이 아니라 참여형 정책 커뮤니케이션 도구임을 강조했습니다.

앞으로도 대통령실은 국정 이슈에 따라 다양한 주제의 디지털 굿즈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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