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사용처 확대, 8월 11일부터 통신비·차량 연료비 결제 가능

 

부담경감크레딧 사용처 확대

 

소상공인들의 고정비 부담을 줄여주는 ‘부담경감 크레딧’의 사용처가 더 확대됩니다.
기존에는 전기·가스·수도요금 등 공과금과 4대 보험료에만 쓸 수 있었지만, 2025년 8월 11일부터 통신비와 차량 연료비도 결제 가능해졌습니다.

이번 조치는 집합건물 입주 소상공인 등 사용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내놓은 개선안입니다.

 

 

 

 

1. 부담경감 크레딧이란?

 

• 지원금액 : 50만 원(디지털 포인트)
• 지급방식 : 소상공인이 등록한 카드에 충전
• 목적 : 전기·가스요금, 4대 보험료 등 고정비용 완화
• 신청사이트 : 부담경https://credit.sbiz24.kr/감크레딧.kr

해당 금액은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분은 자동 회수됩니다.

 

2. 기존 사용처와 문제점

 

기존 사용 가능 항목(총 7개) :
1. 전기요금
2. 가스요금
3. 수도요금
4. 국민연금
5. 건강보험
6. 고용보험
7. 산재보험

 

문제는 집합건물의 경우 전기·수도·가스 요금이 건물 관리비에 포함돼 청구되기 때문에, 크레딧 결제처가 ‘관리사무소’로 잡혀 결제가 불가능했습니다.
또한 일부 소상공인은 보험료나 공과금 납부액이 적어 50만 원을 다 쓰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부담경감크레딧 사용처 확대

 

3. 8월 11일부터 달라지는 사용처

 

중기부는 이러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통신비와 차량 연료비를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변경 후 사용처(총 9개)

• 기존 7개 사용처 + 통신비, 차량 연료비

통신비

• 유선·무선 전화요금
• 인터넷 요금

차량 연료비

• 전기, 가스, 휘발유, 경유, 수소 등 연료 종류 무관

주의사항 : 통신비·연료비 결제는 2025년 8월 11일부터 가능합니다.
그 이전 결제분은 크레딧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4. 지원 대상과 신청 조건

 

• 연 매출 3억 원 이하
• 매출이 1원 이상 있는 사업체
•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 업종이 아닐 것
  (유흥업, 사행성 업종, 성인용품점, 단순 부동산 임대업 등 제외)

※ 제외 업종 여부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대상 업종’ 표에서 반드시 확인 필요

 

5. 신청 기간과 예산 현황

 

• 신청기간 : 2025년 7월 14일 ~ 11월 28일
• 사용기간 : 2025년 12월 31일까지
• 예산 : 1조 5,660억 원(약 313만 개사 지원 가능)
• 현황 : 8월 4일 기준 70% 이상 소진 → 조기마감 가능성 높음

 

부담경감크레딧 사용처 확대

 

 

6. 정리

 

• 변경 전 : 공과금 + 4대 보험료(총 7개)
• 변경 후 : + 통신비 + 차량 연료비(총 9개)
• 적용일 : 2025년 8월 11일부터
• 예산 소진 시 조기마감 → 빠른 신청 필요
• 신청 사이트 : 부담경감크레딧.kr

이번 조치로 특히 차량을 운영하는 업종과 통신비 부담이 큰 업종의 체감 혜택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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