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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무심코 산책을 나섰다가 강아지가 힘없이 쓰러진 경험이 있으신가요?
사람보다 체온 조절이 서툰 강아지에게 무더위는 큰 위험입니다. 특히 열사병은 방치하면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오늘은 반려견의 여름철 열사병 증상, 대처법, 예방법을 표와 함께 정리해 드립니다.
무더운 계절, 우리 아이의 건강을 지켜주세요!
강아지 열사병이 위험한 이유
강아지는 사람처럼 땀샘이 발바닥에만 있고, 체온을 스스로 잘 낮추지 못합니다.
고온다습한 환경에 오래 있거나, 낮의 뜨거운 아스팔트 위를 걷거나, 과도한 운동을 할 경우 쉽게 열사병에 걸립니다. 한 번 열사병을 경험하면 후유증이 남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강아지 열사병 주요 증상
초기 증상 | 심각한 증상 |
- 거친 호흡 - 혀와 잇몸이 붉어짐 - 침 흘림 증가 - 안절부절 못함 - 무기력, 식욕저하 |
- 구토, 설사 - 경련, 떨림 - 피를 토하거나 혈변 - 잇몸이 하얗거나 혀가 푸르스름 - 의식 소실, 반응 없음 |
이 단계에서는 시간을 다투는 상황입니다. 즉시 병원에 데려가야 합니다.
열사병을 유발하는 원인
- ☀️ 고온다습한 환경: 에어컨 없는 실내, 뜨거운 자동차, 실외 방치
- 🏃 여름철 산책: 낮 아스팔트는 50도 이상으로 위험
- 💨 과도한 운동: 운동 후 체온을 낮추지 못함
- 🐶 특성: 단두종(퍼그, 불독), 비만, 검은 털, 심장/호흡기 질환
응급처치법
강아지에게 열사병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시원한 곳으로 옮겨야 합니다. 아래 단계를 따라주세요.
- 강아지를 에어컨이 있는 실내로 옮기기
- 목, 겨드랑이, 다리에 아이스팩 대기 (너무 차갑지 않게)
- 몸에 상온 물을 뿌려 바람을 쐬어주기 (얼음물 금지)
- 물 마실 수 있다면 조금씩 제공
- 병원으로 바로 이동, 전화로 상황 알리기
💡 주의! 지나치게 차갑게 하면 저체온증 위험이 있습니다. 아이가 떨면 너무 식힌 것입니다.
병원비는 얼마나?
응급처치가 적절했다면 병원비가 거의 들지 않지만, 링거, 스테로이드, 입원치료가 필요하면 20~50만 원, 장기 입원 시 100만 원 이상도 나올 수 있습니다.
강아지 여름철 7대 주의사항
주의사항 |
1) 낮 시간 산책 금지 |
2) 기온 32도 이상 야외활동 금지 |
3) 호흡이 거칠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
4) 아스팔트 위 걷지 않기 |
5) 차에 혼자 두지 않기 |
6) 증상이 보이면 바로 응급처치 |
7) 괜찮아 보여도 병원 진료받기 |
마무리 : 반려견의 여름, 안전하게 지켜주세요!
여름철, 강아지는 “더워요”라고 말하지 못합니다. 거칠어진 호흡과 무기력은 아이가 보내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작은 관심과 준비가 우리 아이의 생명을 지킵니다. 이번 여름도 건강하고 행복한 추억만 남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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