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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필라테스, 수영장 비용도 이제는 세금 환급!
운동도 하고, 건강도 챙기고, 세금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면? 지금 바로 알아보세요!
건강을 위해 꾸준히 헬스장, 수영장, 필라테스를 다니고 계신가요?
2025년 7월부터는 이러한 운동비용도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에서 적용되는 체육시설 소득공제 제도는, 그동안 도서·공연·박물관 이용료만 가능했던 문화비 소득공제에 운동비가 추가된 큰 변화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정부 공식 발표와 법 개정사항을 토대로, 2025년 시행되는 체육시설 소득공제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체육시설 소득공제란? 왜 도입됐을까?
2024년 말 국회를 통과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 따라, 2025년 7월부터는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운동 비용도 연말정산 소득공제가 가능해졌습니다.
이는 단순한 정책 변화가 아니라, 국민 건강 증진과 침체된 체육 산업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적을 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제도를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동시에 체육시설 운영자에게도 매출 증대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입니다.
누가 혜택 받을 수 있을까?
체육시설 소득공제를 받으려면 다음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 총급여 7천만 원 이하 근로자
- 신용카드, 체크카드 또는 현금영수증 사용
- 문화비 소득공제 가맹 체육시설에서 결제
- 법인카드 및 타인 명의 카드 사용 시 공제 불가
즉, 정상적으로 세금 신고되는 결제 방식과 공식 등록된 체육시설 이용이 기본 전제입니다.
어떤 운동 시설이 공제 대상일까?
현재 기준, 전국 약 17,300여 개 체육시설이 소득공제 대상입니다.
- 헬스장 : 약 14,800곳
- 수영장 : 약 900곳
- 종합 체육시설 : 약 300곳
- 공공 체육시설 : 약 1,300여 곳
단, 반드시 문화비 소득공제 가맹점으로 등록된 시설이어야만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등록 여부는 문화비 소득공제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공제 한도는? 세금 얼마나 줄어들까?
공제 대상 체육시설에서 연간 이용금액이 300만 원 이내일 경우, 3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예시 : 헬스장 이용료로 연간 100만 원을 카드로 결제했다면 30만 원이 소득공제 대상이 됩니다.
실제로 환급받는 세금은 개인 소득세율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세금 부담을 줄이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습니다.
PT 비용, 수영 강습도 공제 가능?
일반적으로는 강습비는 공제 대상이 아닙니다. 하지만 PT나 강습비가 포함된 통합 이용료 형태라면, 전체 금액의 50%를 ‘이용료’로 간주하여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즉, PT를 포함한 헬스장 결제액의 절반이 공제 대상이 되는 것이죠.
체육시설 운영자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운영 중인 헬스장이나 필라테스 센터, 수영장은 2025년 6월 말까지 문화비 소득공제 가맹점 등록을 해야 소비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등록처 : 문화비 소득공제 누리집
- 등록되면 소비자가 검색 가능 → 매출 상승 효과 기대
지금 등록하지 않으면, 정작 고객이 소득공제를 받지 못해 이탈 가능성도 생깁니다. 등록은 빠를수록 유리합니다.
요약 정리
시행 시기 : 2025년 7월 1일
대상자 : 총급여 7천만 원 이하 근로자
결제 방식 : 카드, 현금영수증 등 증빙 가능 수단
공제 대상 : 문화비 소득공제 가맹 체육시설
공제율 : 30%
한도 : 연 300만 원
강습비 : 통합 요금일 경우 50%만 공제 가능
마무리하며
운동비로 세금까지 줄일 수 있는 시대!
헬스장, 필라테스, 수영장을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2025년 7월부터 꼭 등록 여부 확인하고 결제하세요.
그냥 다니면 소득공제 못 받습니다.
체육시설 운영자분들도 지금이 등록 준비의 골든타임입니다!
정책을 제대로 이해하고 준비하면, 소비자와 사업자 모두 윈윈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