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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막열공 방책 레이저
    망막열공 방책 레이저 치료

     

    눈 건강은 평소에 잘 느껴지지 않지만, 한 번 문제가 생기면 되돌리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망막열공은 시력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안질환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망막열공 방책 레이저 치료가 무엇인지, 어떤 경우에 필요한지, 치료 과정과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망막열공이란 무엇인가요?

     

    망막열공은 말 그대로 망막이 찢어지는 현상입니다. 이는 노화, 유리체의 변성, 외상 등 여러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있지만, 비문증(눈앞에 날파리나 먼지가 떠다니는 듯한 증상)이나 섬광처럼 번쩍이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망막열공을 그대로 방치하면 심한 경우 망막박리로 이어져 실명 위험까지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방책 레이저 치료란?

     

    방책 레이저 치료는 망막열공이나 망막에 구멍이 생긴 경우, 그 주변부에 레이저를 조사해 조직을 유착시키는 방법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망막이 더 이상 찢어지지 않도록 ‘방책(防柵)’, 즉 울타리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망막열공 방책 레이저 치료망막열공 방책 레이저 치료망막열공 방책 레이저 치료
    망막열공 방책 레이저 치료

     

    이런 경우 방책 레이저가 필요합니다:

     

    - 망막열공 또는 원공이 발견된 경우

    - 격자변성으로 망막 약화가 의심될 때

    - 비문증이 심하고, 망막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있을 때

    - 백내장 수술 전 검사 중 우연히 발견된 망막 이상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1. 산동제 투여: 눈동자를 넓혀서 망막 전체를 보기 위해 산동제를 사용합니다. 이 때문에 당일 운전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2. 특수 렌즈 착용 후 레이저 조사: 눈에 특수 렌즈를 착용하고, 레이저로 망막 주변을 조사합니다.

    3. 치료 시간:

    - 단일 열공: 약 1분

    - 다수 병변 또는 격자변성: 5~10분

     

    망막열공 방책 레이저 치료
    망막열공 방책 레이저 치료

     

    통증은 얼마나 있나요?

     

    레이저 조사 시 약간의 따끔거림이나 지지는 느낌이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 참을 수 있는 수준입니다. 민감한 분들에게는 다소 불편할 수 있으므로 긴장을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남성분들이 빛 자극에 민감해 치료 도중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치료 후 주의사항

     

    - 레이저 효과는 즉시 나타나지 않고 2~3주 후 유착이 완성됩니다.

    - 이 기간 동안에는 격한 운동, 눈을 비비는 행위, 외상을 피해야 합니다.

    - 1주 후 재진료로 레이저가 잘 자리 잡았는지 확인합니다.

    - 이후에는 증상에 따라 1개월, 3개월, 6개월 단위로 추적 관찰합니다.

     

    중요한 포인트!

     

    방책 레이저는 예방 목적의 치료이지, 비문증을 제거하는 치료는 아닙니다. 따라서 레이저 치료 이후에도 비문증은 계속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망막열공 방책 레이저
    망막열공 방책 레이저

     

    망막 레이저 치료, 꼭 받아야 할까?

     

    많은 분들이 "증상도 없는데 꼭 레이저를 해야 하나요?"라고 묻습니다. 하지만 예방은 최고의 치료입니다. 실제로 백내장 수술 전 검사 중 망막열공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이러한 경우에도 방책 레이저는 매우 유용한 치료법입니다.

    망막박리로 진행되기 전에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야말로 시력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마무리하며

     

    망막열공은 방치할 경우 심각한 시력 저하나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는 질환입니다. 특히 비문증이 갑자기 심해졌거나, 눈에 번쩍이는 섬광 증상이 나타났다면 반드시 안과에 내원해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방책 레이저 치료는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시력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일 수 있습니다.

    망막 건강이 걱정된다면 미루지 말고 가까운 안과를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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